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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자연의 어느 한 구석도 생명의 보금자리가 아닌 곳이 없는 듯 합니다.

틈만 있으면 그곳에 생명이 자리를 잡습니다.

배나무 입니다.

엄청난 시간을 과수원에서 보내고도 이런 장면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새에 관심이 없었다면 계속 그랬을지 모릅니다.

물레새입니다.

그렇게 보고 싶던 녀석을 며칠전 굴업도에서 해결을 했지요.

근데 조류탐사반 학생들과 광교산을 탐조하던 중 보게되었습니다.

살짝 허무함, 그러나 엄청난 행복감!

역시 한 번 보면 그 이후에 계속 보이는 특이한 탐조 법칙이 이번에도 적용됩니다.


우리 주위에 어떤 귀한 새가 왔다갔는지 모릅니다.

참으로 궁금하고 기대됩니다.